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50인 미만' 사업장서 중대재해 잇따라…"법·원칙 따라 처리"

지난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어제(31일) 오전 9시 30분쯤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한 축사 지붕에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던 중국 국적 하청업체 노동자가, 5.6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폐 알루미늄 수거 처리업체에서도 집게차로 폐기물을 내리던 노동자가 집게차 마스트와 화물 적재함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노동부는 두 사고의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켰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