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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픽] "배현진 습격범, 유아인에 커피 뿌린 남성과 동일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둔기로 폭행한 10대 중학생이 배우 유아인에게 커피를 뿌리고 병을 던진 인물과 동일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연합뉴스TV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유아인에게 커피를 뿌린 주인공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보도국에 전화했고, 이와 함께 유아인과 본인 얼굴, 취재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보내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평소 좋아하지 않았던 유아인의 마약 복용 의혹 보도를 지켜보면서 화가 나 골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취재 결과 이 남성이 배현진 의원 습격범과 동일인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A 군은 또 지난해 12월 경복궁 낙서 모방범 28살 설 모 씨의 영장실질심사 현장에 나타나 지갑을 던진 인물과도 같은 사람인 걸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A 군은 이날 법원에 찾아간 사진을 단체 대화방에 공유하기도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배 의원 습격 뒤 응급입원 조치됐던 A 군은 현재 보호입원으로 전환돼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승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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