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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자율주행 무인 택시 시대가 곧 올까? 샌프란시스코의 로보 택시 직접 타봤습니다 [오목교 전자상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는 운전자 없이 100% 무인으로 운영되는 차량 호출 서비스가 운영 중입니다. 구글의 자회사 '웨이모'의 로보 택시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오목교 전자상가' 팀에서 실제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봤습니다.

실제로 체험해본 웨이모의 로보 택시 서비스는 우리에게 흔한 택시 호출 서비스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1) 앱을 깔고 2) 목적지를 설정하면 3) 현재 지점까지 택시가 와 4) 지정된 장소까지 승객을 안내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죠. 다만 이 모든 과정에서 운전자를 비롯한 어떤 사람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량 안 빈 운전석 자리 앞의 핸들은 스스로 움직이며 자동차를 움직였고, 주변의 상황에 맞춰 스스로 가다 서기를 반복했습니다.

웨이모의 로보 택시는 주행 내내 보행자, 전차(트램), 자전거, 킥보드, 정차된 차량, 공사장 라바콘 등 운전대 앞에 나타난 돌발적인 장애물을 모두 인식해 알아서 회피했고, 앞쪽이 막히면 차선을 변경하는 등 상황에 맞춰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승객은 자리에 편히 앉아, 일종의 '지루함'마저 느끼며 목적지까지의 여정을 '기다리면' 됐죠.

그렇다면 이렇게 완전자율주행이 대중하될 미래에는 차 안에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오목교 전자상가팀이 준비한 로보 택시 '웨이모' 탑승기를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기획 : 하현종 / 편집 : 이명철 / 디자인 CG : 김태화 / 조연출 : 김다솜 인턴 이명철 / 연출·촬영 : 박경흠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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