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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모 불량해 입시 점수 감점" 특성화고 교장 기소

"용모 불량해 입시 점수 감점" 특성화고 교장 기소
용모가 불량하다는 등의 이유로 입학전형 과정에서 지원자 점수를 마음대로 깎은 특성화고 교장이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30일 서울 성북구 한 특성화고 교장 A 씨와 대외협력부장 B 씨를 업무방해·공전자기록 위작과 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21학년도 입학전형 심사 중이던 2020년 11월 "용모가 불량하다"며 한 지원자의 자기소개서 점수를 감점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지원자는 결국 불합격했습니다.

A 씨 등은 또 다른 학생 2명의 점수를 깎아 정원 미달인 비인기 학과에 합격하도록 한 혐의도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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