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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부터 학생부까지…'대필 앱' 우후죽순

자소서부터 학생부까지…'대필 앱' 우후죽순
▲ GPT스토어

맞춤형 AI 앱 장터인 GPT 스토어가 문을 연 지 3주가 지났습니다.

전 세계에서 3백만 개 이상의 맞춤형 챗봇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GPT 스토어에 등록된 한국어로 된 챗봇들을 살펴봤습니다.

취업용 자기소개서부터 학교 생활기록부까지 이른바 '대필'을 해 주는 맞춤형 챗봇이 많은 게 특징적입니다.

한 자기소개서 대필 챗봇은 지원하려는 회사와 직무, 개인 이력을 입력하면 소개서 항목에 맞춰서 그럴싸하게 작문을 해줬습니다.

현재 GPT 스토어에는 이런 자기소개서 챗봇만 수십 개가 올라와 있는데, 여러 기업에 자기소개서를 내야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기입니다.

교사를 대신해서 학생들에 대한 서술형 평가를 써주는 학교생활기록부 대필 챗봇도 상당수 등록돼 있습니다.

평가할 학생에 대한 키워드만 몇 개 적으면 학생부를 채울 문구를 뚝딱 만들어냅니다.

이런 챗봇들은 분명히 편리함을 가져다주지만, 한편으로 부작용은 없을지 논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사진=오픈AI 블로그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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