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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범죄조직 보스 잡으려 직접 나선 중년 여성…영화 '시민 덕희'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29일)은 이번 주 개봉 영화 소식입니다.

김광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시민 덕희 / 감독 : 박영주 / 주연 : 라미란, 공 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세탁소를 운영하다 화재를 당해 세탁공장에 취업한 중년 여성 덕희.

보이스피싱에 속아 돈을 송금하지만 어느 날 자신을 구해달라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그녀는 직장 동료들과 힘을 합쳐 중국에 근거지를 둔 범죄조직의 보스를 잡기 위해 직접 나섭니다.

2016년 실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라미란/덕희 역 : 이 덕희라는 인물이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정말? 하고 정말 되게 놀랐던, 이 작품을 처음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었는데, 정말 그래서 잡았다고? 그래서 좀 짜릿했던 것 같아요. 내가 하지 못하는 일을 어떤 용감한 누군가는 해줬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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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맨 / 감독 : 뤽 베송 / 주연 : 케일럽 랜드리 존스, 조조 T. 깁스]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렸던 더글라스.

개 사육장에 가둬져 개들과 함께 자라며 남다른 유대감을 갖게 됩니다.

개들의 위로로 삶의 힘을 얻은 더글라스는 사람에 대한 사랑에도 눈을 떠 갑니다.

세계적인 감독 뤽 베송의 작품으로 제80회 베네치아 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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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리뷰션 / 감독 : 님로드 앤탈 / 주연 : 리암 니슨, 엠베스 데이비츠, 잭 챔피언]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매니저 매트에게 걸려온 한 통의 미확인 발신자 전화.

폭탄테러범은 거액을 송금할 것과 전화를 끊거나 차를 멈추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주인공 역의 리암 니슨이 가족을 지키기 위한 분노의 질주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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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골 윈즈 /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 주연 : 마이클 패스벤더, 오스카 카이틀리]

2011년 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1차 예선에서 역사적인 첫 승을 거둔 아메리칸사모아 축구대표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넥스트 골 윈즈'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최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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