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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 이영, 서울 '중 · 성동을' 출사표…여권 도전 잇따라

하태경 · 이영, 서울 '중 · 성동을' 출사표…여권 도전 잇따라
▲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4·10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구을에 여권 인사들 출사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오늘(29일) 서울 중구·성동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지난 21일 도전장을 낸 이혜훈 전 의원과 공천 경쟁에서 삼파전 구도를 형성할 전망입니다.

현재 중구·성동구을 지역구의 현역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초선 박성준 의원입니다.

여당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지상욱 전 의원이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해당 지역구에 출마를 노리는 전·현직 의원들이 몰리는 것으로, 여기에 김행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역시 출마 여부를 막판 고심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총선의 승부처인 '한강 벨트' 또 다른 지역구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에는 권오현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윤희숙 전 의원도 어제 도전장을 내고 민주당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의 전면전을 예고했습니다.

서울 중구·성동구갑과 을 지역구 모두 규정에 따라 전략 공천이 가능하지만, 당 공천관리위원회 판단에 따라 경선을 치를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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