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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런닝맨' 송지효, 지석진 위한 건강 삼계탕 요리…5주 만에 '런닝맨 완전체' 집결

런닝맨

지석진이 건강하게 컴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이 5주간의 휴식을 끝내고 합류했다.

이날 방송은 지석진까지 합류한 완전체로 진행됐다. 지석진은 자신을 반기는 멤버들을 보며 기뻐했다.

특히 송지효가 자신이 좋아하는 명품 팔찌를 선물해 줬다며 고마워했다. 앞서 송지효는 지석진이 탐냈던 명품 팔찌를 상품으로 받았고, 이를 지석진에게 양보한 것이다.

이어 지석진은 송지효가 과메기도 보냈다며 "유일하게 안 먹는 생선이 과메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안 먹는 건데 왜 전에는 안 보냈다고 뭐라고 했냐?"라고 물었고, 지석진은 "안 먹어도 보내긴 해야지"라고 버럭 했다.

이날 방송은 '지석진 솨솨 건강 오솨' 레이스로 진행됐다. 이에 멤버들이 미션을 진행하는 동안 스트레스 지수가 낮을수록 좋은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이날 첫 번째 미션으로는 멤버들의 체성분 분석이 진행됐다. 지석진이 멤버들 중 체성분 점수가 4등 안에 들면 미션 성공.

김종국은 제대로 된 컨디션에서 진행된 것이 아닌 체성분 분석을 보고 못마땅해했다. 93점의 높은 점수에도 김종국은 "체지방이 잘못 나왔다"라며 심각한 얼굴을 했다.

이날 가장 낮은 점수는 65점으로 하하가 차지했다. 모두가 예상한 것보다 높은 체중이 나온 하하는 "이거 말도 안 돼"라고 했고 체지방률도 놀랄 정도로 올라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지석진은 76점으로 멤버들 중 2등을 차지해 감탄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지석진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과 귤김치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다소 독특한 송지효의 레시피를 보며 한 마디씩 거들었고 이에 송지효의 스트레스는 계속 올라갔다.

요리 시작 2시간이 경과할 때까지 요리를 마치지 못한 송지효. 이를 보며 멤버들은 "그래도 도움을 안 구하고 혼자 다 한다"라고 감탄하면서도 "도움을 구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간이 걸렸음에도 송지효는 혼자서 삼계탕과 귤 김치 만들기에 성공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예상과 달리 맛있는 송지효의 삼계탕을 먹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지석진은 "지효야, 맛도 있지만 네 마음이 고마워"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멤버들은 다시 한번 지석진의 건강해진 컴백을 반겼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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