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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 윤성빈 · 유승민, 청소년올림픽 토크콘서트서 희망 전파

김연아 · 윤성빈 · 유승민, 청소년올림픽 토크콘서트서 희망 전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윤성빈(스켈레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탁구) 위원이 세계를 제패한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습니다.

2018평창기념재단과 KB금융그룹은 28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레전드 올림피언 삼총사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올림피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아시아 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린 동계청소년올림픽인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을 기념해 김연아, 윤성빈 강원 2024 홍보대사와 유승민 위원이 청소년 시절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한 경험을 청소년들과 공유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윤성빈 홍보대사는 스스로 자신감을 가져야 경기에서 기량을 맘껏 뽐내고 경험치를 더욱 쌓을 수 있다고 참가자들에게 조언했습니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에서 금메달,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 홍보대사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그간 쏟았던 노력을 최고의 연기로 선보일 수 있던 도전 정신과 노하우를 설명하며 진솔한 경험담으로 청소년들의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2004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로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승민 IOC위원은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고,또 고민을 듣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꿈나무들이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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