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식물병해충 정밀검사 기관 늘린다…"신속 진단 기대"

식물병해충 정밀검사 기관 늘린다…"신속 진단 기대"
▲ 과수화상병 현장 점검

과수화상병 등 식물병해충을 정밀검사할 수 있는 기관 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등이 식물병해충 정밀검사기관을 지정해 검사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식물방역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공포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오는 7월 24일부터 시행됩니다.

현재는 농촌진흥청이 식물병해충 의심 시료를 정밀진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 개정에 따라 도별 농업기술원 등도 정밀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면 검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검사기관 수가 늘면 더욱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집니다.

농식품부는 또 조기 예찰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외에 지역대학 등을 예찰조사기관으로 지정해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농가가 방제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이 농가의 식물을 직접 소독하고 폐기할 수 있게 됩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