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아동만화가 박윤선 작가가 '만화계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아동 부문 야수상을 받았습니다.
앙굴렘국제만화축제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박 작가의 '어머나, 이럴수가 방소저!'가 제51회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아동 부문 최고상인 아동 야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한국 작가가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상을 받은 것은 2017년 앙꼬 작가의 '나쁜 친구' 이후 처음입니다.
박 작가는 한국에서 예원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디자인학부를 졸업하고서 프랑스에서 16년째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