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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왜?"…수영 대회 세계기록 세운 99세 할머니

한 선수가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출발선에 등장합니다.

그런데 정말 수영해도 괜찮은 거겠죠?

캐나다에서 열린 수영대회에 무려 99살 할머니가 출전했는데요.

모두의 우려가 무색하게도 마치 물개와 같은 수영 실력으로 104세 미만 고령 참가자 부문 400m 자유형과 50m 배영, 50m 평영 등 3종목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400m 자유형에선 기존 세계기록이었던 16분 36초보다 약 4분이나 빠른 12분 50초를 기록했는데요.

수영을 하면 모든 걱정을 잊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힌 할머니, 열정 앞에 나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온몸으로 증명했네요.

(화면출처 : 엑스 Truthoverdishonesty, 유튜브 Master Ducks Swim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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