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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만든 디저트?…"비위생적" vs "상관없음"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대기오염이나 미세먼지 때문에 눈이나 비를 바로 먹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이런 영상들을 보면 다른 나라는 조금 다른가 봅니다.

한 여성이 뒷마당에 나가 쌓인 눈을 냄비 안에 쓸어 담습니다.

무슨 눈을 이렇게 치우나요?

그런데 이렇게 담아 온 눈 위에 갑자기 연유와 시럽, 설탕 등을 들이붓는데요.

반죽하듯 골고루 뒤섞어 휘핑크림까지 얹자, 눈으로 만든 겨울 디저트 완성입니다.

아이스크림과 빙수 중간 정도 되는 듯싶죠?

밖에 쌓인 눈을 이용해 겨울 간식을 만드는 모습은 또 포착됐는데요.

최근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은 이른바 '눈 소금 초코치노'라며 담장 위에 쌓인 눈을 활용한 음료 제조법을 선보였습니다.

직접 먹으면서 너무 맛있다고도 말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영상들이 화제가 되자, 눈을 먹는 것은 비위생적이라는 비판과 오염 물질이 있어도 워낙 소량을 섭취하는 거라 괜찮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틱톡 reesewitherspoon, janelleandk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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