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캐나다에서 출시됐습니다.
캐나다 소재 제약사 팔라딘 랩스(Paladin Labs)는 현지시각 22일 캐나다에서 세노바메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팔라딘 랩스는 캐나다 현지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출시와 상업화를 담당하는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이자,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기업 '엔도그룹'의 자회사입니다.
SK바이오팜은 2021년 말,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 내 상업화를 위해 엔도그룹에 세노바메이트를 기술 수출하고, 지난해 6월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이 치료제의 시판 허가를 받았습니다.
SK바이오팜은 당시 "글로벌 뇌전증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IR큐더스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