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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범죄 영화 아니고 실제상황입니다…농장 뜯어보니 나온 1천억 원어치의 '이것'

최근 최대 규모의 갱단 두목이 탈옥한 이후 전국 곳곳에서 폭력 사태가 벌어져 국가 비상사태까지 선포된 에콰도르에서 22톤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마약이 한꺼번에 발견됐습니다. 시가 약 1천억 원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바나나 농장 지하, 약 20미터에 달하는 통로를 지나면 가로 8미터·세로 6미터·높이 2미터 정도의 창고들이 여러 개 나왔는데요. 이곳에 마약이 담긴 자루들이 보관되고 있었습니다. 압수된 일부 마약 꾸러미에는 유럽 항공사 직인이 찍혀있기도 했습니다.

이번 작전에는 150명이 넘는 군인들이 육로와 공중을 통해 투입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단 한번의 작전으로 압수한 사상 최대 규모의 마약"이라 밝히며, "유럽으로 마약을 보내기 전 거치는 집하 센터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콰도르 현지 경찰과 군이 투입된 마약 압수 작전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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