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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불…점포 200여 개 전소

<앵커>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 어젯(22일)밤 늦은 시각, 충남 서천의 시장에서 큰 불이 나 가게 2백여 곳이 탔습니다. 서울에서는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하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건물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타오르고 소방대원들이 물줄기를 퍼부어 보지만,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읍의 수산물특화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진화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200여 개가 전소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밤사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을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긴급 지시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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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10분쯤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 앞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달리다 넘어진 오토바이를 피하려던 차량들이 잇달아 추돌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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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반쯤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부근을 달리던 자동차 운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는 물론 실려 있던 승용차 두 대까지 차량 석 대가 불에 탔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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