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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동료 된 'MLB 전설의 딸'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는데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 랜디 존슨의 딸인 윌로우 존슨을 영입했습니다.

흥국생명 구단은 경기력 문제에 태도 논란까지 불거진 외국인 선수 옐레나와 결별하고, 윌로우 존슨을 새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국적으로 올해 25살인 윌로우는, '빅 유닛'이라는 별명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 랜디 존슨의 딸인데요.

2m 8cm 키에 무시무시한 강속구를 뿌렸던 왼손 투수 랜디 존슨은, 지난 2001년 애리조나에서 김병현 선수와 함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었죠.

191cm 큰 키에 아버지처럼 왼손잡이인 윌로우는 최근 두 시즌 연속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지원하며 V리그 입성에 도전했었는데, 마침내 꿈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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