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야수 홍창기가 지난해 3억 원에서 2억 1천만 원 오른 5억 1천만 원에 2024년 연봉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는 LG에서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닌 선수 중 최고 연봉입니다.
홍창기의 뒤를 이어 투수 최원태(4억 원)와 정우영(3억 2천만 원), 내야수 문보경(3억 원), 외야수 문성주(2억 원)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필승계투조로 뒷문을 튼실히 잠그고 올해부터 마무리로 뛸 유영찬은 무려 174.2%의 팀 내 최고 인상률로 8천500만 원에 사인했습니다.
주전 2루수로 자리매김한 신민재의 연봉은 4천800만 원에서 1억 1천500만 원으로 6천700만 원 올랐습니다.
LG는 재계약 대상 선수 33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