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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카타르 2연승…가장 먼저 16강 진출 확정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카타르가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타지키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카타르는 경기 시작과 함께 거센 공세를 펼쳤고, 전반 17분 아피프가 결승골을 뽑으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알리가 하프라인에서 올려준 패스를 아피프가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 대회서 3골을 넣은 아피프는 득점 선두로 나섰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타지키스탄은 후반 34분 카몰로프가 퇴장당하며 무너졌고, 카타르는 2연승으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4개 참가국중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2019년 대회 챔피언인 카타르는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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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의 중국은 FIFA랭킹 107위인 레바논과 득점 없이 비기며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해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중국은 간판 공격수 우레이를 앞세워 레바논을 몰아붙였지만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2무를 기록한 중국은 조 2위에 올랐는데, 16강 진출을 위해선 카타르와 최종 3차전 결과에 따라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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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최강자인 조코비치가 호주오픈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43위인 호주의 포피린을 3시간 11분간의 승부 끝에 세트스코어 3대 1로 물리치고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이번 호주오픈에서 통산 11번째 우승과 함께 통산 2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의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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