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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았다" 극한 추위에 방전되고, 끌려가고 테슬라도 '꽁꽁'

'북극 한파'가 덮친 미국 중북부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 30도 안팎을 오가는 가운데 테슬라가 방전·견인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운전자들은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 줄 서서 충전을 기다리기도 하고, 이미 방전 돼버린 차량은 견인하기도 했는데요. 또 운전자들은 "진짜로 미쳤다, 이건 재앙이다" "테슬라를 모는 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았다" "올겨울을 견뎌보고 테슬라를 계속 소유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영하의 극도로 낮은 온도에서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의 화학반응이 느려져 충전을 어렵게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이승진 / 인턴 : 오소영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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