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오늘의 주요뉴스

1. 양천·구로구 등 3만 7천 가구 온수·난방 중단

밤사이 서울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3만 7천여 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각 세대로 향하는 온수 공급 배관에 문제가 생긴 건데, 오늘(18일) 오후까지 복구될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2. 일부 지역 짙은 안개…강원 영동 15cm 폭설

어제 종일 내린 눈과 비는 밤사이 다소 잦아들었지만, 일부 지역에 안개가 짙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비나 눈이 계속돼 최고 15cm 폭설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3. 가드레일 '쾅' 1명 부상…지하철 낙서 용의자 추적

호남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에서는 지하철 전동차에 대형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4. 러 "전방위 협력 확대"…북 "공동 행동"

최선희 외무상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사흘간의 러시아 공식 방문 일정을 마쳤습니다. 러시아는 북한과 민감 분야를 포함해
전방위를 협력하겠다고 밝혔고, 북한은 공동행동을 적극화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