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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까지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5천500원→2천원

[경제 365]

정부가 내년 말까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인천대교의 자동차 통행료 인하를 추진합니다.

승용차 기준 통행료를 현재 5천500원에서 2천 원으로 약 63% 인하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통행료 인하를 위한 절차를 올해 상반기 안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올 초 인천대교 사업시행자로부터 통행료 인하 계획서를 받고, 올해 안에 실시협약 변경 협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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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가 연초에 유류비와 최저임금 인상 등 원가 상승을 반영해 요금을 올리던 관행을 깨고 올해는 당분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 소포는 새해 들어 '당분간' 인상 계획이 없고, 한진·로젠택배는 '상반기 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CU와 GS25도 '반값 택배' 요금을 당분간 동결한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택배업계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분인 2.5% 안팎에서 요금 인상을 검토했으나 당분간 기존 요금을 유지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꾼 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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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오늘(17일) 오전 11시부터 19일까지 3일간 새해를 맞아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할인행사는 부산출발 14개, 인천출발 7개 등 국제선 21개 노선을 대상으로 합니다.

항공권 운임은 최대 90% 할인율이 적용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 이용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으로, 부산~후쿠오카 6만 9천 원, 부산~타이페이 15만 9천 원 등입니다.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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