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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제2 잼버리 사태 없다" 성공 개최 자신

쇼트트랙과 피겨 종목이 벌어지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가 안전 펜스 설치에 한창입니다.

평창올림픽 이후 단 한 번도 대회가 열리지 않았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6년 만에 새로 단장을 마쳤습니다.

[이준구 /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매니저 : 올림픽을 위해서 제빙 테스트를 다 했습니다. ISU나 관련 기구의 컨펌을 받았습니다. 결과는 태릉 빙상장보다 훨씬 빙질이 낫다. ]

설상 종목이 벌어지는 평창은 이미 실전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바이애슬론 경기장은 지난 12일 전국 대회를 개최했고 스키 점프센터도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회가 눈앞으로 다가오자 문체부도 총력 지원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장미란 차관은 강릉 빙상장 3곳을 모두 돌며 꼼꼼히 점검했고 유인촌 장관은 평창 지역 경기장과 선수촌을 찾아 안전과 혹한 대책을 확인했습니다.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역대 어떤 대회보다도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고 대한민국의 많은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마음속에 담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베일에 가려졌던 개회식의 윤곽도 드러났습니다.

세계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K-팝 무대가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가운데 국제대회 사상 최초로 실제 불이 아닌 디지털 성화가 대회를 밝혀줄 계획입니다.

대회 조직위는 모든 분야를 철저히 점검했다며 '제2의 잼버리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취재 : 권종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김종태,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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