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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겨울이지만 얼음이 빠르게 녹고 있다"는 국힘 핵심 유의동, 무슨 의미?

[스토브리그]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출연 -1월 16일 인터뷰 전문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

■ 진행 : SBS 정유미 기자

■ 대담 :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박성민 정치컨설팅 MIN 대표,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 실장
 

스프 유의동 인터뷰 전문
정유미 기자 : 중도층을 위한 중도층이 사랑하는 방송 정치 컨설팅 스토브리그입니다. 오늘도 화요일 오전 10시에 생방송으로 찾아왔고요. 저는 SBS 정유미 기자입니다. 저희 스토브리그 목동 베이스캠프에 오늘도 초대 손님이 와주셨습니다. 저희가 사실 매주 게스트가 오는 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굉장히 엄선해서 초대하고 있는데 항상 저희 모든 게스트들이 다 귀하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히 더 귀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국민의힘에서 정책위의장 또 비대위원 맡고 계시는 유의동 의원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의동 의원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의동입니다.

스프 스토브리그 유의동

정유미 기자 : 오늘 유의동 의원에게 또 이 고품격 컨설팅과 질문을 해 주실 두 분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대표,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유미 기자 : 인사 나누시죠. 

박성민 대표 : 두 분은 잘 아시는 것 같고.

윤태곤 실장 : 제가 그런 생각이 드는 게요. 최근 저희 출연자가 아마 조응천 우상호 유의동 이렇게 해서 최근에 

정유미 기자 : 맞아요. 

윤태곤 실장 : 조응천 우상호 의원 오셨을 때도 친한 사이다 그랬는데 역시 친한 사이고, 그걸 보면서 제가 친한 사람만 부른다기보다 역시 저는 좋은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정유미 기자 : 결론이. 

박성민 대표 : 확실히 2%의 유머 담당은. 

정유미 기자 : 안 계셨으면 어쨌을 뻔. 

윤태곤 실장 : 제가 예컨대 뭐 친한 사람들도 있고 안 친한 사람도 있지 않겠습니까? 어떤 사람한테는 나 이 사람하고 친해라고 하는 게 사람들한테도 내놓고 싶고 자랑스럽고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런 사람이 있고 제가 친하다는 걸 조금 숨기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는데 

정유미 기자 : 내놓고 싶은. 

윤태곤 실장 : 그렇죠. 

정유미 기자 : 직접 섭외를 해주신. 

윤태곤 실장 : 아까 말씀을 쭉 하셨지만 국민의힘에 수도권 3선, 거기다가 70년대생,

정유미 기자 : 심지어

윤태곤 실장 : 의동이 아니라 귀동이죠. 귀동이. 

정유미 기자 : 준비했다. 이거 준비했다. 유귀동 의원 오늘부터. 

윤태곤 실장 : 보통 최근 근년에 보면은 아마 김기현 원내대표 때도 정책위의장 하셨죠? 

유의동 의원 : 네, 그렇습니다. 

윤태곤 실장 : 대선 기간에. 

정유미 기자 : 그때 이준석 대표였죠. 

윤태곤 실장 : 강서 재보궐선거 이후에 김기현 대표가 바꿨다라면서 제일 내놓은 게 우리 유의동 정책위의장도 시켰잖아. 나 바꾸려고 하는 거야라고 자랑삼아 했고, 그리고 이번에 한동훈 체제로 바뀌면서도 바깥에서 보는 것보다 제가 볼 때는 당내 위상이 훨씬 높은 면이 있고요. 저는 또 유의동 의원 보면 두 가지 이야기하고 싶은 게 운도 좋은 편인 것 같아요. 무슨 말씀이냐면 이분이 지역구가 평택이잖아요. 제가 20년 전에 기자 처음 했을 때 평택 하면 미군기지를 이렇게 가기 때문에 큰 집회, 조금 폭력적 집회가 있으면 군인이 가가지고 뭘 어떻게 한다, 그리고 미군기지 폭격장이 있어가지고 어떻게 한다, 그리고 그 밖에는 농사를 많이 짓는다, 그런 지역 정도였어요. 수도권의 맨 끄트머리에 있는. 근데 지금 평택은 세계 최대입니까, 세계 최대 삼성. 요즘 공장이라고 안 그러고 캠퍼스라고 그러죠. 캠퍼스 그 다음에 SRT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확 바뀐 지역이 됐으니까. 그러니까 유 의원이 정치 처음 시작하실 때랑 지금 평택이 확 바뀌었다. 운이 좋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저는 한 10년 동안 보수 정치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인물일 것 같아요. 

정유미 기자 : 의원님이 직접 자랑을 못하실까봐 윤 실장님이 아주 그냥 준비해온 멘트를 

윤태곤 실장 : 중간 중간에 하나씩 또.

정유미 기자 : 그러니까. 어쨌든 어떤 스타일이신지 제가 알아야 되니까 방송하기 전에 그래서 찾아봤는데 방송에 나오신 걸 거의 찾아볼 수가 없어가지고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이게.

유의동 의원 : 일단은 제가 그렇게 말주변이 좋은 사람이 아니어가지고 방송 울렁증도 좀 있고요. 그래서 방송에 나오는 것을 주저하다 보니까 한 번 안 나가게 되다 보니까 또 계속 안 나가게 되고

정유미 기자 : 섭외도 안 옵니까?

유의동 의원 : 섭외는 오는데 사실은 또 하나의 두려움이 이 방송을 하게 되면 기록이 남게 되고 말빚이 생기잖아요. 그리고 또 방송이라는 게 묘한 아드레날린 같은 것을 만드는 그런 게 있어가지고 제 평소 생각보다 과한 이야기도 하게 되고, 그런 것들이 기록으로 남게 되면 그 말에 대한 책임도 져야 되니까 워낙에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지 조심조심하다 보니까 방송에 자주 안 나가게 되고. 그런데 오늘 이렇게 칭찬해 줄 줄 알았으면 진작에 나온다고 제가 얘기를 할 걸

정유미 기자 : 저희가 방송이 또 다른 방송보다는 굉장히 편안하게 진행이 되고 또 길고 한 1시간 정도 됩니다. 

윤태곤 실장 : 나오면 다 칭찬해줍니다. 

유의동 의원 : 아니 저는 사실은 이 방송을 출연하기로 결심을 하게 된 것은 제가 평소에 두 분의 진짜 팬이에요. 

정유미 기자 : 오~

유의동 의원 : 제가 이 다른 프로그램은 모르겠는데 스토브리그는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정유미 기자 : 대표님 스토브리그 누가 보냐고 했는데 여당 정책위의장이 챙겨보고 있다잖아요. 

유의동 의원 : 팬심으로 두 분 진행하시는 거 직관하려고 왔는데 

정유미 기자 : 직관. 

유의동 의원 : 와서 보니까 아담하고 좋네요. 아늑하고. 

정유미 기자 : 생각보다 별로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무튼 아담하고 좋다고 또 

윤태곤 실장 : 조응천 의원이 옛날에 그런 말 하셨어요. 일요일 아침에 자기는 꼭 본대요. 

정유미 기자 : 스토브리그를

윤태곤 실장 : 보면 느끼는 게 진정한 애국자들만 이 방송을 보면 있다. 

정유미 기자 : 중도층이 사랑하는 방송이라고.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이제 저 빼고는 사실 다 칭찬이 나왔지만 이런 거 좋아해요. 저 빼고 다들 반짝반짝 빛나시는 분위기. 오늘 유의동 의원 알고 보면 정말 방송 체질일 수도 있다 이런 걸 발견하고 가셨으면 좋겠는데 유의동 의원과 빠르게 현안 토크로 한번 넘어가 보겠습니다. 아까도 평택 얘기 윤 실장님 잠깐 해 주셨는데 그 지역구 어떻게 분위기 괜찮습니까? 

유의동 의원 : 수도권이 전반적으로 집권당한테는 우호적이지는 않아서요. 저희 지역도 예외는 아니고, 지난번 선거에서 제가 성적표를 받았을 때도 여유롭거나 넉넉한 성적표를 받은 게 아니라서 늘 조심스럽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유미 기자 : 그런 걸로 치면 사실 지역구에만 계셔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인데 요새 거의 국회에만 자주 계셔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또. 

유의동 의원 : 사실은 맨 처음에 정책위의장 자리를 제안 받고 고민을 좀 했었어요. 요 앞에도 지명직 최고위원 제안도 있었고 또 그 앞에 정진석 비대위원장 시절에도 비대위원 제안이 있었는데, 두 번 다 고사했던 이유는 지역 형편이 이렇게 여유롭지가 않으니까 그런 중앙 당직을 맡는 것이 부담스럽다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결심을 결심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결심을 하게 된 이유는 지역에서 삽으로 한 백삽 뜨는 것보다는 중앙에서 뭘 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냥 포크레인으로 한두 삽 뜨는 게 낫지 않겠나 하는 그런 짧은 생각에 하게 됐는데 힘드네요. 

정유미 기자 : 국회에 있다가 또 저녁에는 또 평택에서 활동을 또 하시고. 

유의동 의원 : 저는 평택에서 출퇴근을 합니다.

정유미 기자 : 그렇구나 지금 정책위의장 맡으셨으니까. 사실 정책위의장이라는 자리가 여당정책위원장은 정말 일 좀 하는 국회의원이라면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그렇지 않아요? 정말 내가 꿈꿨던 이런 정책이나 이런 거를 실현시킬 수 있는 자리잖아요. 어떠세요? 

유의동 의원 : 근데 그게 제가 갖고 있는 이상하고 현실은 다른 거니까요. 왜냐면 현실 속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있으니까 그것을 제가 꿈꾸는 정책이라고 100% 완결을 지을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오히려 갈등도 많고 갈등의 한복판에 서 있는 경우도 있어서 생각보다는 힘드네 이런 생각을 최근에 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정유미 기자 : 후회하시는 건 아니죠? 

유의동 의원 :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인데 후회는 아니고요. 하여튼간 힘드네 이런 정도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정유미 기자 : 아니 어제 총선 공약개발본부 출범하시고 거기 총괄본부장 맡으셨던데, 거기서 공약을 준비해서 발표 계속 차례차례 하시는 거죠? 

유의동 의원 : 네 그렇습니다.

정유미 기자 : 1호 공약이 제일 이제 관심일 것 같은데 어떤 거 준비하고 계세요? 

유의동 의원 : 1호 공약을 이 자리에서 발표할 순 없고. 

정유미 기자 : 안 넘어오시네요.

윤태곤 실장 : 2호. 

정유미 기자 : 역시 기자 남아 있어. 

유의동 의원 : 1호 공약을 이 자리에서 발표할 수는 없지만, 물론 당연히 총괄본부장을 정책위원장이 맡죠. 맡는데 이번에는 두 분의 외부 인사 분들을 모셔서 

정유미 기자 : 전문가들

스프 스토브리그 유의동
유의동 의원 : 같이 총괄 본부장을 같이 맡자고 부탁을 드렸고 그분들이 참여를 해주셨는데 그분들의 면면을 보면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대략 어느 방향인지는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분은 경제학 베이스, 그러니까 경제학부 교수시고요. 특히 복지 사회적 현상에 대한 것들을 경제적 베이스로 해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분이셨고, 또 한 분은 과학기술 정책에 관한 고민을 많이 하신 분이어서 저는 두 분을 통해서 물론 22대 총선이 앞으로 4년간 국민들께 드리는 약속이고 실천의 다짐이기도 한데 사실 거기에만 한정돼 있는 것이 아니라 4년을 통해서 50년 100년의 대한민국 미래를 중요하게 결정하는 순간이라고 봐서 그분들을 통해서 저희가 꿈꾸는 미래를 보여드리고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유미 기자 : 힌트라도 좀 주시면 콘셉트.

유의동 의원 : 지금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어요. 저는 한 가지 질문에 이렇게 오래 대답을 해도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보수정당이라고 표현을 하잖아요. 주장을 하는데, 보수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공동체를 얼마나 잘 지속 가능하게 유지 발전시키느냐가 최대 관심사라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요. 대한민국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가 뭐였는가를 따져보면 50년을 전후한 사이에는 외부로부터의 안보적 위협이 있었을 거고요. 그 이후에는 배고픔, 가난에 대한 위협이 있었을 거고. 근데 그런 것들을 80년대까지 잘 극복하고 난 뒤에는 또 다른 위협이 저희 공동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게 대표적인 게 양극화, 그리고 또 그에 따른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 또 이게 단순히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지금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그러니까 기후위기에 따른 위기가 지금 다가오고 있는 거잖아요. 이런 다양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요소들은 많이 있겠습니다만 세 가지 정도를 우선순위로 꼽자면 이 세 가지 정도가 들어가지 않을까. 그래서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이 세 가지 요소들 중에 앞장 세운다면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야기하는 격차 해소, 이것이 주요한 수단이 되겠죠. 그 수단으로 이 앞서 말한 모든 것들을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아마 격차 해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런 것들이 주요한 수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유미 기자 : 공약의 방향이 그쪽에 초점이 맞춰질 거다. 

유의동 의원 : 아마 공약의 방향이라고 어떻게 표현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공약을 구동시키는 핵심 에너지는 그 부분이 아닐까 저희는 생각합니다. 

윤태곤 실장 : 근데 저는 좀 답답한 게 보이는 게요. 우리 사회에 막 이런 문제가 중요하다라는 건 많이들 나와 있고 심지어 저는 해법도 많이 나와 있다고 생각해요. 많은 왼쪽에서부터 오른쪽까지 쫙 나와 있죠. 근데 지금 제가 이 정부 여권을 보면은 갈급함이 안 보인다. 그러나 무슨 말씀이냐면요. 김대중 정부 때는 초기에는 IMF 탈출 진심이야 IMF 극복했다 선언 짝짝짝 한 뒤에는 남북정상회담하고 화해 찬성할 수도 있고 반대할 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보였고 노무현 대통령 때는 지역주의 해소하고 균형 발전 이런 것이 정말 진심으로 그래서 행정수도 이전하라는 공약도 냈었고 이명박 대통령 때는 저 사람은 4대강 그 다음에 되게 실용주의적으로 이거 돈 되는 거야라는 데 되게 진심을 보였는데 저는 현 정부가 이렇게 보면 격차 해소니 저출생이니 이렇게 말은 쭉쭉 하는데 진심인가 이재명 대표 이쪽 공격하는 거는 되게 진심으로 보여. 그거 말고 좀 포지티브한 쪽에 진심인가 이렇게 느껴지는 게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정유미 기자 : 진심이 안 느껴진다.

박성민 대표 : 이번에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 참고해야 될 게 대만 선거인데 대만 선거가 총통 선거도 있었지만 의회 선거도 있었잖아요. 근데 저는 사실 민중당이 2019년에 창당한 당이거든요. 근데 그 당이 지난번에 국민당과 후보단일화가 결렬됐을 때 그 뒤에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쭉 밀렸어요. 양당구도로 가고 2강 1중으로 우리도 정주영 후보도 봤고 이인제 후보도 봤고 대개 다 그렇게 3번 후보가 가는 건데 실제로 개표 결과를 보니까 26%로, 마지막 여론조사보다 더 올라왔고 의석수도 8석을 지금 확보를 했어요. 근데 기본적으로 MZ세대에 기반을 둔 민생 문제, 민진당은 조금 더 과거 민진당 후보보다 조금 더 독립에 방점을 찍었고 국민당은 이제 그거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인데 그걸로 다 선거가 흘러간 것처럼 보이지만 밑을 파고 들어갔다고. 20~30대 세계적 현상인데 지금 유동성을 갖고 있는 스윙보터들이 20~30대에 몰려 있어요. 지금 국민의힘이 지금 그런 정도의 어저께도 한동훈 위원장이 택배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렇게 접근하면 저는 2030을 개혁신당에다 상당히 다 뺏길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 저도 똑같은 얘기인데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나 국민의힘이 내놓은 거 그냥 툭 던지고 또 잊어버리고, 툭 던져놓고 잊어버리고 이런 거지 이 문제는 이 정당이 이걸 하려고 한다 이런 게 안 보여요. 전혀. 그런 아쉬움이 좀 있어요. 

정유미 기자 : 초반에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으나. 

윤태곤 실장 : 저번 방송에도 이야기했지만 그때 김기현 대표 김포 이야기 처음 꺼냈을 때 두 가지 점에서 막 칭찬했죠. 정책 이야기 거기다가 국민의힘이 서울에 강점이 있고 경기에 약점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이 강한 것을 이렇게 확산시키는 이런 대전략을 갖고 있나 보구나 그리고 두 번째로 했던 게 막 포퓰리즘 이야기 나오니까. 이 당이 포퓰리즘 이야기 들은 게 과연 얼마 만이냐 칭찬했는데 그 이후에 어디로 갔어. 모르겠어. 하남을 한다 이런 이야기까지 듣는데, 제가 그때 생각할 때는 김포 강서 이런 식으로 권역을 묶어가지고 하고 하남 강동 이렇게 하고 앞으로 노원 의정부 이렇게 해서 그림들이 쫙쫙쫙 나오겠구나라고 우리가 예측을 했는데 전혀 예측이 안 맞는다. 
박성민 대표 : 예를 들면 김포 편입이 처음에 촉발을 했는데 이 문제도 사실은 서울 편입 이슈도 있지만 5호선 이슈도 있거든요. 근데 이 이슈가 우선 국민의힘의 광역단체장인 인천 광역단체장하고 충돌을 하잖아요. 근데 이 문제를 당이 정리를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계속 지지부진하면 기대를 가졌던 사람들의 기대치가 꺾이고 그런 것도 저는 제가 보기에 굉장히 취약한 거예요. 정책적으로. 

정유미 기자 : 정책 얘기부터 상당히 지금 치열하게

박성민 대표 : 정책위의장이 나오셨잖아요. 정책위의장이. 

정유미 기자 : 저희가 정치공학적 얘기를 더 좋아하긴 합니다만 해명할 시간? 

유의동 의원 : 해명이라기보다는 주신 말씀이 다 저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어떠한 마음을 가졌던 그것이 대중들에게 국민들에게 어떻게 인식되느냐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인식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래서 제가 시간을 탓하는 건 아니지만 오늘로 한 제가 딱 90일 됐더라고요. 세 달 됐는데. 공약을 만드는 데 있어서 말의 성찬으로 그치는 그런 공약이 아니라 실천력을 담보하는 공약을 만들려고 애를 썼고요. 앞서 말씀드렸던 그러한 방향 속에서 하나하나 내놓는 걸 보시고 그때도 많이 부족하거든 또 한 번. 

박성민 대표 : 제가 사실 그전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법무부 장관 할 때 제가 저분이 아주 굉장히 감각이 좋고 정치적 언어도 능하고 아주 칭찬을 제가 많이 했어요.

정유미 기자 : 맞아요. 맞아요. 

박성민 대표 : 들어와서는 저는 기대치에 굉장히 실망하고 있습니다. 네 가지 장면에 저는 실망하고 있는데 첫 번째 장면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할 때인데 저는 적어도 이 정도는 들어갈 줄 알았어요. 국민들께서 제가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세 번째 비대위원장이다. 송구스럽고 정권교체를 지지했던 많은 분들에게 우리가 기대에 못 미쳤다. 대통령이라고 말하기엔 부담스럽 대통령실도 변해야 될 것 같고 당도 많이 변해야 될 거고 제가 제일 많이 변해야 될 것 같다. 그리고 민심을 가감없이 대통령께 말씀드리고 이래놓고 운동권 청산 했는데 그 얘기가 없어요. 성찰이. 두 번째는 김건희 특검법, 이건 지금 김경율 비대위원도 지금 다 알고 있는 거 아니에요. 국민들이 김건희 특검법 6자 다 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걸 뭐라 그러냐 하면 저도 그전에 이게 처음 이슈가 됐을 때 적어도 이 특검법 못 받을 거다. 근데 제2부속실하고 특별감찰관은 얘기해야 될 거다 그러는데 사실 제2부속실은요. 하나 안 하냐 이건 디폴트예요. 활동을 안 하실 거면 모르는데 활동을 하면 의전상 제2부속실은 필요하니까 당연히 하는 거죠. 관심은 특별감찰관제 이건 법으로도 돼 있는 겁니다. 법으로도 두라고 돼 있는 거예요. 그 문재인 정부가 5년 동안 안 뒀는데 그럼 차별화하기 위해서 적어도 다른 분들이면 김기현 대표는 기대를 제가 안 했지만 한동훈 위원장 정도면 특별감찰관 제가 대통령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도 할 줄 알았어요. 이 얘기를 안 하는 장면에 제가 놀랐습니다. 그러면은 대통령실 뻔하죠. 특별감찰관은 국회에서 합의해 갖고 오면 제가 하겠습니다, 안 하겠다는 얘기죠. 이건 왜 누가 봐도 근데 한동훈 위원장이 들어왔는데 변화가 없어요. 세 번째는 제가 한동훈 위원장 개인에게 실망인데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 안 하면 공천 안 주겠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헌법상 권리거든요. 이 문제는 개인이 결단으로 안 할 얘기지 이걸 당에서 공천 여부와 결부시켜서 하는 건 그건 전체주의죠. 릴레이 해요. 한동훈 위원장이 몇 가지 그런 얘기를 하셨는데 이거 안 하면 뭐 안 하겠다. 이게 세 번째고. 네 번째는 귀책사유가 있으면 공천 안 하겠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이건 당헌당규에 다 박아놓고도 민주당이 안 지키고 이낙연 총리 때도 다 공천하지 않았습니까? 서울시장 공천, 부산시장 공천을 했어요. 그런데 그거 다 떠나서 강서구청장 선거가 얼마 전에 있었는데 그 공천한 당이 국민의힘이에요. 그러면 한동훈 위원장이 공천을 하지 않았더라도 이건 잘못된 공천이었습니다. 사과드립니다라고 하고 얘기를 해야죠. 그래서 제가 이 말씀드리는 건 저는 그래도 한동훈 위원장이 검사 시절에 정말 조선제일검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고, 법무장관 때도 야당하고 하는 거 보면 당당하게 하고 그래서 적어도 한동훈이 들어오면 달라지겠구나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윤태곤 실장 : 이야기한 김에 저도 보태면 유사한데 저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면은 12월 26일이 아마 취임일 거예요. 그리고 1월 2일이 이재명 대표 피습이잖아요. 전 이 대표 피습 사태가 한 위원장한테는 조금 좋은 브레이크로 작용한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 앞에는 야당에 대해가지고 처음 취임사부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똑같이 생각하거든요. 우리가 뭐 잘못한 거 이런 것보다는 쟤네를 어떻게 하겠다였다가 어쨌든 1월 2일에 그 사태가 터지니까 좀 브레이크 건 거는 다행인데 그래서 한 열흘 동안은 평가가 그래도 꽤 좋았던 것 같아요. 그 앞보다는 또 민주당이 우왕좌왕하는 것도 있고. 근데 내 느낌에 엊그제부터 또 약간 별로야. 약간 별로가 열흘 동안 그걸 지켜보면서 아까 말씀하셨던 김건희 사건이라든지 이런 걸 하겠거니. 지금 당장 급하니까 또 여기 사고도 있으니까 지금은 할 때가 아니고 슬슬 나오겠거니라고 기대 내지는 짐작을 하는데 뭐 별로 분위기 보니까 그게 아닌 거고, 한동훈이라는 사람한테 대해서 대통령하고 가깝지 않습니까. 이걸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대통령하고 가까우니까 꼼짝도 못할 거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가까우니까 

정유미 기자 : 할 말 할 수 있다. 

윤태곤 실장 : 저 사람은 가서 설득도 하고 둘이서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형님 이거는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걸 기대하는 건데 모르죠. 둘이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아무도 근데 후자에 대한 기대가 안 되는 거 아니야라는 조금씩 가는 게 저는 어제 정도부터 이번 주 초 지난 주말 주 초부터 조금 그런 느낌이 올라와요. 

박성민 대표 : 우리 기준점이 다른 건데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 경험이 없으시잖아요. 없는 상태로 가서 보면 검사하다 보면 관료들이 너무 일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굉장히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국정을 운영해 본 사람들은 가장 잘 된 정부들 그리고 외국 정부들하고 비교를 할 때 보면 우리가 부족하다고 느낄 거 아닙니까. 근데 안 해본 분들은 그걸 굉장히 느끼거든요.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우리가 이렇게 느낄 수 있는데 그다음에 또 하나는 유의동 의원님도 전에 당에 들어오셨지만 사실 홍준표 시장처럼 신한국당 때부터 한 분도 있고 또 대개는 한나라당 때 이회창, 이명박, 박근혜 이렇게 또 새누리당 이걸 본 분들은 과거에 보수정당이 얼마나 강력한 정당이었고 정책적이나 이런 걸 비교할 대상이었는데 지금 대통령이나 비대위원장이나 국회의원들은 비교대상이 자신이 당선된 이때, 우리가 지지세가 있다. 제가 보기에는 지지세가 많이 약해지고 그랬는데 그래서 한동훈 위원장님의 어떤 아쉬운 점이 있냐면 지금 이제 막 이벤트를 많이 하고 다니셔요. 한동훈한테 기대한 건 이런 이벤트 아니거든요. 이거는 실무 국장들이 위원장님 이거 하셔야 됩니다 그러면 이분들은 이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고 저는 유의동 정책위원장께 부탁드리는 건 한동훈 위원장님께 국민들이 한동훈에게 기대한 건 이런 게 아니고 이 핵심적인 문제 풀어달라고 애 얘기하는 걸 원하는 거다. 그 얘기를 안 하면 저는 자칫하면 그 기대에 지금은 유보하는 시간이지만 그 지나가면 그 비대위에 대해서도 그렇고.

윤태곤 실장 : 한 열흘 하면 됐다는 거죠. 이걸 기대한 건 아닌데 그래도 처음이니까 한 바퀴는 돌아야 되는 거고 한 바퀴는 돌았으니까 이제는 두 바퀴 돌면 안 되는 거고 딴 거 해야 되는 거죠. 

정유미 기자 : 김건희 특검법 어떻게 보세요? 의원님은. 

유의동 의원 : 기본적으로 우리 당이 취하고 있는 입장은 뭐 다 같습니다. 

정유미 기자 : 총선용 악법이다. 

유의동 의원 : 법적으로 결함이 있다 없다 이런 걸 다 떠나서 총선에 임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이것이 총선의 공정한 게임은 아니다라는 인식들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습니다. 

정유미 기자 : 그건 그렇고 그렇지만 대통령의 거부권에 대해서는 또 다른 의견을 낼 수가 있잖아요. 

유의동 의원 :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당이 거부권을 요구를 한 거고요. 재의요구권을 요구한 거고. 다만 이런 부분에서 아마 두 분께서 걱정을 우려를 갖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것이 법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 법적 구성 요건이 어떤지는 차치하고 이것이 갖고 있는 국민들한테 보여주는 메시지가 어떤 거냐. 그리고 그것이 우호적이지 않지 않느냐. 그런 것들이 많은 여론조사를 통해서 나와 있는데 이것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대중정당으로서 또 총선을 코앞에 둔 정당으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깊게 고민을 해야 된다 실천을 옮겨야 된다 이런 주문 아니시겠습니까. 그런 이야기들은 당내에서도 적극적으로 나누고 있고요. 조금만 지켜봐 주시면 

박성민 대표 : 미국 사람들 얘기 중에 방 안에 코끼리라는 거가 있거든요. 검은 백조도 있고 방 안에 코끼리도 있어서 토마스 프리드만이 섞어갖고 검은 코끼리라는 말을 썼는데 검은 코끼리 전에 방안의 코끼리 엄청난 문제가 있는데 아무도 본 척을 안 해. 다 알고 있는 거예요. 근데 그거를 김경율 비대위원장이 얘기를 했죠. 비대위원이 얘기했는데 논리적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은 이제 그전의 얘기다. 그것도 일리 있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이 얘기가 계속 나온 것은 적어도 문재인 정부에 우리가 잘못을, 권력을 사유화해서 방송이 됐든 뭐가 됐든 장악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 그럼 윤석열 정부가 들어왔을 땐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게 진짜 그러지 않기를 바랐던 건데 사유화, 이런 것들이 국민들이 봤을 때 해소가 되고 있느냐. 공정과 상식이라는 게 대통령께서 계속 말씀해 왔던 건데 그런 점에 대한 우려가 있죠. 

유의동 의원 : 저도 사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오는 거에 대해서 반대를 했던 사람이거든요. 

정유미 기자 : 그러세요. 

유의동 의원 : 반대를 했던 이유는 저는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한 게 국회 보좌진으로 시작을 했었죠. 

정유미 기자 : 그렇죠. 이한동. 

유의동 의원 : 이한동 총리 비서로 시작을 했으니까 2001년도부터 국회에 있었으니까 그 이후로도 국회에 있었을 때도 있었고 나갔을 때도 있었지만 한 20여 년 여기에 있었던 거잖아요. 제가 생각했었던 건 총선이란 이런 또 더군다나 여소야대 상황에서 집권여당으로서는 이번 총선이 갖고 있는 의미가 대단한데, 과연 이분이 정당의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이 정당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분이 이것을 끌고 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게 있었죠. 예를 들자면 정책위의장하고 원내대표의 역할은 구분할 수 있을까. 아주 기본적인 거죠. 그리고 여의도 연구원장하고 사무총장하고 정책위의장 사이에 회색 지대가 있는 건 이해할 수 있을까 이런 현실적인 거예요. 저도 의사결정을 할 때 의사결정을 못하면 제가 오롯이 책임을 질 수가 없으니까 당연히 당대표를 찾아갈 수밖에 없거든요. 원내대표를 찾아가서 이 사안에 대해서는 왼쪽으로 갈까요 오른쪽으로 갈까요를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것을 들고 들어갔는데 그러게요. 그거를 어떻게 하면 좋겠어요라고 저한테 다시 되물으면 저는 답이 없는 상황이니까 그런 것을 걱정해서 이것이 우려가 된다라는 의견을 분명하게 얘기를 했었는데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훨씬 더 정당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요. 제가 기대하는 바는 그겁니다. 밖에서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겉이 상황이 변하지 않으니까 상황이 변하지 않으니까 매우 답답하실 수 있고 아직도 겨울인 것 같고,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는 얼음은 상당히 빠르게 물밑에서 녹고 있다라는 것을 현장에서 느끼는데 그것을 구체적으로 밖에 나와서 이야기 하게 되면 또 책임감의 문제도 생기고 이런 표현이 적절할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략적인 문제도 생기고 해서 그걸 구체적으로 표현을 못 드립니다만 두 패널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그 방향에 있어서 우리가 해법을 찾아야 된다는 그런 생각도 분명히 갖고 있고요. 

윤태곤 실장 : 제가 약간 바꿔서 질문을 해볼게요. 행간을 읽어라라고 말씀하시는데 행간을 조금 더 읽을 수 있게. 우리가 상대방한테 질문이나 요구를 했을 때 내가 원하는 질문 대답이라든지 응답을 해주면 제일 좋잖아요. 근데 거기에는 못 미치더라도 뭔가 성실하게 대답을 해주고 야 너는 10개를 요구하지만 내가 현재는 5개밖에 못하겠고 5개를 어떻게 하자라고 하면 논쟁도 될 수 있고 또 반은 수용도 가능한데, 지금 특검법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김건희 여사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가지고 국민의 제일 열 받는 건 제가 생각할 때는 못 들은 척하고 대답 안 하는 거거든요. 

정유미 기자 : 한동훈 위원장도 아예 대통령 언급을 안 하는 거거든요. 

윤태곤 실장 : 지금 보면 예컨대 무슨 가방 이런 데 대해서 대답을 안 해. 대답을 안 하는 게 제일 문제야. 그러면은 앞으로 지금 유의동 위원장님 말씀하셨으니까 저는 그렇게 조금 물어보고 싶은 게 당 내에서 당연하게 왜 이야기가 없겠습니까. 다 아는 검은 코끼리가 있는다는 걸 이분들이 왜 모르겠어요. 다 알지. 저는 아마도 이야기를 뭔가 이심전심이든 직접적으로도 할 것 같은데, 저는 한 위원장이 비대위라든지 이런 데 전반적인 분위기가 한 위원장이 내놓는 분위기가 조금만 맡겨 달라 기다려 달라는 분위기인지 아니면 못 들은 척하는 건지 저는 그게 조금 궁금해요. 그 정도는 대답해 주실 수 있지 않을까. 

유의동 의원 : 그게 이런 거죠. 선거가 80여 일 남은 상황이잖아요. 그리고 그때 가서는 저희가 성적표를 다 받아들 거고 지금 현재에 있는 것들이 저희가 피한다고 해봐야 80일 피하는 겁니다. 그래서 선거 결과가 안 좋으면 선거 결과가 안 좋으면 저희가 피하려고 해야 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그거를 모든 지금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그 문제점들을 회피할 생각은 전혀 없고요. 

정유미 기자 : 총선 때까지는 대통령실과 뭔가 각 세우는 모습 없이 이대로 간다. 

유의동 의원 : 저는 그 각 세우는 것이 반드시 옳은 방법인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는 않고요. 어떤 형태로든지 국민들께서 아, 그래라든지 그럴 수 있어라든지 최소한의 동의하실 수 있는 지점까지는 저희가 어떤 형태로든지 보여드려야 된다라는 것은 공히 인식하고 있는 거고. 그리고 그 비대위에 와 계시는 분들의 면면을 보더라도 그런 것들은 어떤 형태로든지 저희가 입장을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올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유미 기자 : 이태원 특별법은 어때요? 의장님. 

유의동 의원 : 저희가 그거는 목요일 날 의총을 열어서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왜 그러냐면 저희가 이태원특별법에 대해서 두 가지 관점을 갖고 있는 거예요. 하나는 피해자들이나 유가족들을 어떻게 우리가 그 마음을 위로하고 피해에 대한 보상이 적절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도 하지만, 계속 이런 형태로 법이 좀 기형적인 형태로 계속 강제되는 것이 올바른가에 대한 고민도 동시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어느 한 방향으로 정리된 상황이 아니라 그래서 목요일 날 의총을 좀 보고 결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있습니다만 제가 또  의장이라는 갓을 써가지고 오늘 이 자리에서 드릴 수 있는 말이 이 정도입니다. 

윤태곤 실장 : 제가 한마디 하고 싶은 게 국민의힘의 책임만 아니고 양쪽 다 책임인 것 같은데, 제가 이태원특별법 부분은 제 입장에서 이런 조항은 좀 문제인 것 같고 이런 건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게 있어요. 과거에는 이런 쟁점 법안이라는 게 나오면 협의를 해가지고 고친단 말이에요. 고쳐가지고 합의를 하든가 조금 고친 다음에 일방처리를 하더라도 그냥 일방 처리를 하는 게 아니라 고친 다음에 일방 처리를 하면 일방 처리 당하는 쪽도 못 이기는 척하면서 당해주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최근에 보면 그게 없어. 10:0으로 해서 밀어붙여 거부권 행사해. 

유의동 의원 : 지금 말씀 주신 그 대목인데요. 저희가 사실은 법이 거의 합의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정유미 기자 : 이태원특별법이요.

유의동 의원 : 합의 직전까지 갔었고 모든 면에 있어서 동의를 했고, 조사위 구성에 있어서 양쪽이 4대4, 그리고 맨 마지막에 위원장 한 분을 국회의장이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를 통해서 국회의장이 지명하는 수준까지 갔었거든요. 근데 다 동의를 했고 이 한 명, 한 명에 대한 것들을 합의가 아니라 협의로 하겠다라고 민주당이 주장을 계속하면서 그냥 이게 협의가 무산이 됐거든요. 그래서 마지막 단계에서 합의가 아니고 협의로 민주당이 했었으면 저희도 모른 척가자 지금 윤태곤 실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목소리가 훨씬 더 커졌을 수도 있었을 텐데 논의는 거기까지 갔었는데 다시 법안을 낸 것은 원래 자기들 주장대로 그냥 낸 거예요. 그러니까 7대3의 조사위 구성을 민주당이 7, 여당이 3 이런 구조로 되다 보니까 사실은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태도를 취하자라고 하셨던 분들도 주춤하고 뒤로 물러서면서 이것이 의총에서 다시 논의하는 

정유미 기자 : 못 이기는 척 따라가기가 약간 어려운. 

유의동 의원 : 많이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명분이나 모든 것들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정유미 기자 : 말씀하신 거 들어보면 약간 의총 결과가 별로 안 중요한 거 아닌가 약간 이미 결론이 정해진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 

유의동 의원 : 의총을 결과를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윤태곤 실장 : 민주당 안 계셔가지고 민주당 비판하기 그렇지만 홍익표 원내대표 나왔을 때 말했던 게 어차피 거부권 행사할 거니까 그냥 해 그런 느낌인 거죠. 과거 같았으면 아까 4대4였다면 과거의 다수당은 거기까지 법안으로 해가지고 던져버린단 말이죠. 그러고 밀어붙이면 저항하는 쪽에서 저항하는 척하다가 밀리는데, 거기까지 아니라 도로 빽 해가지고 원래 우리 원안으로 던져버리는 식이 돼버린 게 답답해요. 

유의동 의원 :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한 생각들이 조금 의원들이 전향적으로 이 이태원특별법에 대해서 처리를 하자라는 쪽이 목소리가 훨씬 더 강했었어요. 그랬는데 그것들이 이렇게 되면서 곤란하게 됐고 우리가 판단하기에는 총선을 앞두니까 의원들이 사실은 보통 한 번만 생각할 걸 두 번 세 번 생각하게 되잖아요. 이 의미는 뭘까. 저 사람은 왜 저기서 웃었을까. 너무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 긴장감이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이렇게 해버리니까 저 사람들은 우리가 이것을 못 먹게 여우집에 초대받은 두루미 입장이 되게끔 해서 

정유미 기자 : 그런 느낌이세요. 

유의동 의원 : 지금 그런 의견들이 많이 늘어나는 거죠. 우리가 거부권을 행사하는 모습을 자꾸 국민들께 보여주기를 원하는구나 이렇게

정유미 기자 :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뭐 이런 말씀이네요. 

유의동 의원 : 네. 

정유미 기자 : 한동훈 비대위에 대한 얘기를 이어왔는데 그래서 지금 한 3주 정도 됐나요? 출범 공식 출범한 지. 어쨌든 일원으로서, 핵심일원으로서 자평을 짧게 하시고 다른 얘기할게요. 

유의동 의원 :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많이 말씀을 주셨으니까 그 부족한 것들을  하나씩 채워나가고 메워나가는 그런 노력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전하고 달리 지금은 여론조사나 이런 다양한 수단을 통해서 현재 우리의 위치가 어디쯤 와 있는지는 바로바로 인식할 수 있는 정도니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여기서 사실은 이랬고요. 저랬고요. 이렇게 얘기해 봐야 듣는 시청자 여러분들 입장에서 기분 좋을 것 같지도 않고. 두 분 평론가분들 계시는데 여기 말 덧 대봤자 혼날 일만 많을 것 같고. 

정유미 기자 : 그래도 되게 대학생처럼 필기를 하면서 들으시는 게 저는 인상 깊은데 지금 최근에 또 당에서 시끄러웠던 게 그거잖아요. 이철규 의원 소위 찐윤이라고 불리나요. 이철규 의원이 어쨌든 인재영입위원장하고 공관위에 공천관리위원회에 포함된 걸 가지고 이거 결국은 이럴 줄 알았다. 대통령실에서 공천하겠다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그러는데 어떠세요? 의원님 생각은. 

유의동 의원 : 물론 정치고관여층들이 보기에는 

정유미 기자 : 그렇게 고관여층 아니어도 쉽게 알 수 있는 것 같은데. 

스프 스토브리그 유의동
유의동 의원 : 저분이 왜 저기서 빨간 자켓을 입었나 오늘은 왜 자켓을 안 입고 점퍼를 입었나 이렇게 보실 수도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앞서 말씀드렸던 내용에 다 포함이 돼 있는 것 같아요. 저희가 성적표를 받을 시간이 8년이 남은 게 아니고 80여 일 앞에 남았거든요. 그러니까 그 안에 국민들께 부정적인 인식을 줘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 같으면 저희가 하지를 않을 겁니다. 물론 그런 비판이 있는 내용도 충분히 알고 있고요. 그것이 갖고 있는 상징이나 우려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요. 그건 공천 결과로서 저희가 그런 우려가 기우였다는 것을 보여드릴.

박성민 대표 : 정권교체를 지지했던 분들이 걱정하는 건 이겁니다.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도 저렇게 캠페인 안 하면 여유 있게 이길 텐데 하는 거를 쭉 하다가 0.73으로 질 뻔했거든요. 

유의동 의원 : 맞습니다. 

박성민 대표 : 제가 그 선거 끝나고 나서 바로 어느 신문에 기고한 제목이 잘해서 이긴 게 아니라 잘못해서 질 뻔했다였어요. 지금 말씀하신 것도 김기현 대표도 그렇고 대통령실도 그렇고 강서구청장 선거가 다가오는데 많은 분석가들이 경고를 했단 말이에요. 결과가 그렇지 않을 거다. 근데 결과가 나왔어요. 17.15%입니다. 근데도 변한 게 없어요. 인요한 혁신위도 코미디처럼 끝났고. 지금 그 뒤에 뭐 변한 게 뭐 있습니까? 사무총장 했던 이철규는 그만뒀는데 다시 인재영입위원장이 되고 다시 공관위원이고. 정책위의장께서 우리가 이 선거 지면 어떤 결과가 올 줄 아는데 우리가 거기에 지는 행동을 하겠습니까. 저는 그 말 안 믿습니다. 지는 행동하죠. 그러니까 그 얘기는 뭐냐 하면 몰라서 하기도 하고, 알지만 어쩔 건데 우리는 그냥 갈 건데 왜 이 당의 우리의 목표는 이 당을 장악하고 윤석열당 만들어야 되겠어. 그건 내가 전당대회 때도 마찬가지로 이번 총선 공천 과정도, 이건 일관된 우리들의 생각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근데 제가 전당대회 때도 이 방송에서도 그랬어요. 윤석열당을 만들고 싶으면 세 가지를 해야 될 건데 첫째 원하는 당대표를 앉혀야 될 거다. 그런데 그때 그 김기현 대표, 그리고 두 번째 그 당대표가 총선까지 가야 될 거다. 세 번째 총선 이겨야 될 거다. 셋 다 나는 50% 다 안 돼 보인다. 근데 그중에 가능성이 제일 없는 게 김기현 대표가 무너질 거라는 게 가장 가능성이 없고 낮고 그 무너졌죠. 그 다음 낮은 게 저는 총선 승리하는 거라고 저는 봅니다. 전당대회에 앉히는 게 제일 쉬워요. 그건 윤심이 당심 만드는 거니까 민심하고 상관없는 거니까. 근데 두 개는 뒤에 두 개는 민심이거든요. 저는 지금도 여전히 윤심이 당심이고 당심이 민심이다 이 기조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공천 방향이. 민주당을 어떻게 꺾고 하는 걸로 지금 전체적인 프레임이나 이슈나 인물 배치를 하고 있지 않게 보여요. 그전에도 대통령 선거 때도 걱정했던 분들 강서구청장 선거 때도 걱정했던 분들이 이렇게 가면 이렇게 결과가 올 거라고 얘기하는데 답은 똑같습니다. 저희도 그걸 모르겠습니까? 저희가 다 알고 지면 그 다음에 없는데. 

윤태곤 실장 : 제가 어제 신문칼럼 쓰는 차례가 돼가지고 쓴 게 이길 사람 공천이냐 지킬 사람 공천이냐 나를 지킬 사람. 선거가 질 것 같으면 나를 지킬 사람을 찾게 되는 거죠. 그런 게 보인다는 거예요. 박 대표님 말씀에 저도 그렇고, 이런 메커니즘인 것 같거든요. 당이 대통령을 설득해가지고 민심을 가는 방향으로 가는 모습을 보이는 게 제일 좋아요. 누가 봐도. 근데 최악은 당하고 대통령이 싸워가지고 파국 가는 게 최악이지 않습니까? 제 느낌에는 대통령하고 대통령 가까운 사람들은 최악이면 공멸이야. 당이 대통령을 따라오는 모습을 보여주면 최악보다는 조금 나아 그럴 거예요. 최악보다 현실적으로 조금 나을 거예요. 근데 이 선거를 임하는 게 최악보다 나은 걸 목표로 하는 당이 될 거냐 최선을 할 당이 될 거냐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 아는데 못하는 거. 그리고 아까 이철규 위원장 같은 경우 저는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가령 정유미 앵커를 국민의힘이 영입했다 쳐. 정유미라는 상품을 이철규라는 포장지로 싸면 정유미라는 상품이 값어치가 떨어진다는 거예요. 제 생각에는. 영남권에는 혹시 통할지 모르겠어요. 이철규라는 포장지로 가면은 경선이라든지 이런 당당하게 경 붙겠습니다라고 해도 경선이 통하는데 수도권에다가 정유미라는 상품을 이철규 포장지로 싸가지고 하면은 뭐야 옛날에 기사 썼던 것도 다 짝짝꿍 돼 있었던 거고 결국은 찐윤 공천이네가 되는 거잖아요. 근데 지금 그렇게, 이런 전쟁 상황이 되면 나쁜 상품이라도 좋은 포장지로 싸야 되는데 여기는 상품이 좋은지 안 좋은지도 잘 모르겠고 

정유미 기자 : 뜯기도 싫고.

윤태곤 실장 : 심지어 좋은 상품도, 좋은 상품도 나쁜 포장지로 싸고 있으니까 전에 선거를, 

박성민 대표 : 유 의장님 나오셨으니까 상당히 개혁적이고 중도지향적이고

정유미 기자 : 다시 돌아갔어. 

박성민 대표 : 저희 얘기를 다 이해하실 거예요. 

정유미 기자 : 맞아. 그런 것 같아요.

윤태곤 실장 : 답답할 것 같아. 하고 싶은 말 못해서. 

박성민 대표 : 이 얘기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위원장이나 이철규 의원이 들으셔야 될 텐데 그분들이 결정하실 분들이니까. 그래서 우리 유의동 위원장께서 스토그리그가 아주 좋은 방송인데 한동훈 위원장 한 번 거기 나가면 베이스캠프라 컨설팅을 해준다. 이 선거 얘기는. 

정유미 기자 : 돈 안 받고. 

박성민 대표 : 돈 안 받고 해주니까 한 번 오시면 말씀을 

유의동 의원 : 예, 전할게요. 

박성민 대표 : 진짜로. 

유의동 의원 : 진짜로 전할게요. 

정유미 기자 : 제가 한동훈 위원장님 섭외 좀 해달라고 그랬거든요. 

박성민 대표 : 제가 얼마 전에 여의도에서 식사하고 나오다가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나서 악수만 했어요. 근데 거기서 왜 섭외를 안 했냐고 어떻게 섭외합니까? 거기서. 그래서 오늘 유의동 의장님 나오셨으니까 정식으로 한번. 

정유미 기자 : 프로에 대한 책임의식이 있는 분들

윤태곤 실장 : 공천 이야기 조금 더 하자면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찐윤 윤핵관이라는 분들이 힘든 지역 나와 주면 얼마나 고마워. 어차피 사람도 없는데 막 박수 칠 텐데. 그게 아니니까 문제인데. 그래서 국민의힘한테 궁금한 거 하나가 다 채우기야 채우겠지. 여당이니까. 그럴 듯한 사람으로 후보를 보면 거칠게 말하면 세 가지거든요. 당 그래도 +1이라도 이끌어 올릴 수 있는 사람, 당 전체를. 그다음에 당 분위기를 그대로 받아먹을 수 있는 사람.  당보다 처지는 사람인데 그러면 플러스 될 사람 내지는 받아먹을 사람까지는 깔아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수도권이 저는 쉽지 않아 보여요. 

정유미 기자 : 채워질까. 

유의동 의원 : 두 분이 말씀하시는 것 조금 전에 얘기했던 것이 부딪히는 부분이에요. 특정 인물이 와서 공천 전횡을 할 거다. 근데 사람이 있어 근데 사람이 넘쳐야 전횡을 하지 사람이 없으면 전횡하기가 어렵습니다. 

윤태곤 실장 : 꿀 지역구. 

유의동 의원 : 꿀 지역구라는 것도 사실은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으니까 쉽지 않고 저는 특정인물을 자꾸 이야기해서 그런데 이철규 전 사무총장이 이 부분에 관여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저희가 짧은 기간 내에 지도부가 바뀌어 있고 선거는 다가와 있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라는 분이 정치에 오랫동안 관여돼 있던 분이 아니니까 연속성을 갖고 싶어 하는 그런 부분이 있을 거예요. 그 부분에서 조력을 받을 뿐이지 제가 보기에는 한동훈 위원장 체제를 이끌고 가거나 주도적으로 하거나 이러기는 현실적으로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박성민 대표 : 그것도 정당에 오래 계셨고 잘 아시는 분들이 이른바 선수들끼리 저는 비대위원 인선을 딱 했어요. 그 인선을 보고 그 한동훈 위원장이 사무총장 인선하는 걸 봤어요. 초선의 장동혁, 여의도 연구원 인선하는 걸 봤어요. 그리고 선거에 아주 중요하게 남들은 안 보지만 조직부총장 인선하는 걸 봤어요. 그리고 공관위원 명단을 봤어요. 그러면 사람들 이구동성을 해. 이철규가 혼자 하는 공천이네 이렇게 보이는 겁니다. 그러니까 보세요. 한동훈 위원장이 또 본인은 뭐라고 하냐하면 그 우려가 전달되니까 본인도 자존심 상하고.  저하고 공관위원장이 하는 겁니다, 그 말하는 것 자체가 이미 이미 흔들리고 있는 거예요. 한동훈 위원장이 힘을 갖고 있으면 그 얘기를 왜 합니까? 비대위원장이 당연히 당을 끌고 가고 대표하는 거지. 이 공천은 저하고 공관위원장이 할 겁니다라고 합니다라는 얘기는 그렇게 이미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 말 하는 거예요. 그래서 사무총장 여의도연구원장 일관되게 되는데 정치 많이 보셨잖아요. 저도 많이 봤어요. 한 가지 분명한 건 천하의 누구도 지금은 이 당을 누구 당으로 못 만듭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6년에 찐박 별걸 다 하면서 공천했잖아요. 

유의동 의원 : 그럼요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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