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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가 왜 거기서 나와..?'…메시 없는 메시 트로피 대리 수상에 남긴 웃픈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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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8번째 발롱도르에 이어 8번째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품에 안았습니다. 이날 개인일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한 메시를 대신해 메시의 前 바르셀로나 동료였던 티에리 앙리가 대리 수상에 나섰는데요. 앙리의 재치있는 대리 수상소감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막상막하의 투표 결과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메시는 총점 48점을 받아 맨시티를 창단 첫 트레블로 이끈 홀란(48점)과 동점을 이뤘는데, 동점일 시 우선시되는 각국 주장단의 투표수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메시가 8번째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까지의 치열한 과정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류수아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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