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버가 60대 경비원을 무차별 폭행한 10대 학생을 잡아 "참교육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된 가운데 사적 제재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는 학생을 차량 뒷좌석에 태워 "할아버지를 왜 때렸냐?"며 사건 경위를 묻거나, 무릎을 꿇린 채 혼내기도 하는데요. '좋아요 20만 개'를 넘기며 많은 사람들의 반응을 얻었지만, 법 테두리를 벗어난 사적 제재를 가하는 건 부적절하며 또 다른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김초아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