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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호 · 신태용호, 나란히 완패

아시안컵에 출전한 한국인 감독들이 첫 경기부터 나란히 완패를 당했습니다.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는 요르단에 4대 0으로 졌고,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이라크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우리와 같은 조인 말레이시아는 요르단의 힘에 밀리면서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전반 12분 요르단의 알 마르디에게 중거리포 선제골을 내줬고, 6분 뒤엔 페널티킥을 헌납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32분 뒷공간이 뚫리며 다시 알 마르디에게 골을 내준 말레이시아는 후반 40분 역습을 허용하며 허탈하게 또 한 골을 내줘 4대 0으로 힘없이 완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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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D조의 인도네시아는 이라크에 3대 1로 졌습니다.

전반 17분 선제골을 허용한 뒤 곧바로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며 동점을 만들면서 환호했지만, 갈수록 이라크의 힘과 스피드에 밀리며 연속골을 내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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