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딱] "로또 1등보다 어려운걸 또"…'110억 분의 1' 계란 정체

로또 1등 당첨보다 어렵다는 노른자 4개인 달걀이 또 나와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경북 칠곡에 사는 A 씨는 아침준비를 하기 위해 달걀을 깼다가 깜짝 놀랐는데요.

이유는 깨진 달걀에서 나온 노른자가 무려 4개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매우 드문 일이라 생각하며 사진을 찍은 뒤 인터넷을 검색해 보고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노른자가 4개인 달걀이 나올 확률은 로또 1등에 당첨되는 것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작년 초 영국에서 노른자가 4개인 달걀이 나오자 영국 달걀 정보서비스는 110억 분의 1의 확률이라고 밝혔는데요.

국내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이 814만 분의 1인 점을 고려할 때 노른자가 4개인 달걀이 나오는 것이 더 어려운 셈입니다.

노른자 4개인 달걀이 발견된 것은 최근 한 달 사이 국내에서만 벌써 두 번째 있는 일인데요.

양계 협회 측은 "노른자가 4개인 확률은 매우 희박한 것이 맞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섭취해도 인체에 무방하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