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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스타트업 육성"…인천시, '스마트 허브 도시' 만든다

<앵커>

인천시가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에 참가해 '스마트 허브도시'를 만들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AI 시대에 걸맞은 혁신 벤처기업 육성도 약속했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송도국제도시에서 시범운영 중인 순찰 로봇입니다.

AI 기술을 활용해 CCTV 사각지대 등 공원 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24시간 무인 감시합니다.

화재 같은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경찰과 시 관제센터와 연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AI 순찰로봇을 비롯해 인천의 28개 기관과 유망 벤처기업들이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스마트 허브 도시' 인천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인천시는 국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메인 전시관의 '인공지능 AI 로봇 구역'에 홍보관을 만들어 혁신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습니다.

CES 참관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 유정복 인천시장은 스타트업 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간 중심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 인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유정복/인천광역시장 : 이번 (CES) 주제가 AI융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취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이런 부분에서 인천이 더욱더 발전해 가는 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춰나가도록 시장으로서도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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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연평도에서 주민 보호 대책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주민 대피소의 비상식량과 모포, 약품 등 필수 물품과 비상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경보를 전달하는 경보 시설 등입니다.

인천시는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에게 정주 지원금을 확대하고 생업에 도움을 주는 정책들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화면제공 : 인천경찰청·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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