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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설 성수기 계란 30% 할인 지원…다음 달 8일까지

[경제 365]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과 설 성수기에 대비해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계란 가격의 30%를 할인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특란 30구 기준 소비자 가격은 6천100원 대로 하락했습니다.

정부는 또 농협을 통해 계란 공급량을 늘리고 납품 단가를 내려 대형 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란 공급이 부족해지고 가격이 상승하면 단계적으로 신선란 수입도 확대하겠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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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원권 지폐의 환수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5만 원권 환수율은 67.1%로, 역대 최고치인 2018년 67.4%에 근접했습니다.

5만 원권 환수율은 2019년 60.1%에서, 2020년 24.2%, 2021년 17.4%로 떨어졌다가 2022년 56.5%로 회복된 뒤 지난해 더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대면 상거래가 정상화되면서 집안에 있던 5만 원짜리 지폐가 시중에 풀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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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벤처부가 '창업 성공 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을 가진 청년 창업 기업 910곳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 사관학교 사업과 글로벌 창업 사관학교 사업으로 구성돼 있는데, 청년 창업 사관학교 사업 대상은 대표자 연령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이며, 글로벌 창업 사관학교 사업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초격차·신산업 분야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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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 통합금융앱인 'SB톡톡플러스'의 간편 모드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간편 모드는 고령 이용자를 위해 '큰 글씨 서비스'를 개편하고 계좌 조회와 이체 등 이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으로만 구성됐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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