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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산사태 참사 또 반복…"최소 33명 사망"

콜롬비아 산사태 참사 또 반복…"최소 33명 사망"
남미 콜롬비아에서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간) 엘티엠포와 엘콜롬비아노 등 현지 일간지에 따르면 지난 12일 북서부 초코주 주도 키브도와 안티오키아주 메데인을 잇는 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33명이 숨졌습니다.

프란시아 마르케스 콜롬비아 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비극에 대한 예비 보고를 보면 사망자는 대부분 어린이"라며 "깊은 유감을 전한다"고 썼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17일에는 수도 보고타 남동쪽 쿤디나마르카 지역 케타메에서 폭우에 무너진 흙더미가 마을을 덮치면서 20여 명이 숨졌고, 2022년에도 폭우로 인한 재해로 300명 가까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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