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40)이 사생활 논란에 무거운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강경준은 지난 4일 언론 보도를 통해 같은 분양대행회사에서 근무하는 기혼 여성 A 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다가 A 씨의 남편에게 5000만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로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고 있지 않다.
지난 12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A 씨는 강경준 관련 언론 보도가 나오자마자 근무 중이던 회사에 나오지 않고 있으며 회사에서 해고 예고 통지서를 전달했지만 무단결근을 이어 가고 있어서 해고 수순을 밟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강경준은 부동산에 관심이 있어서 프리랜서 형태로 약 6개월간 이 회사에서 근무했다. 강경준의 소속사는 보도 직후 소송에 대해서 "오해가 있다."고 첫 입장을 밝혔으나, 이후 전속계약을 연장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A 씨 역시 회사에 '오해가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