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저녁 7시 20분쯤 경남 밀양시 부북면의 한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거주자는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19 소방대는 화재 3시간 40여 분만인 밤 11시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화재는 집 내부 보일러실에서 시작됐는데, 불길이 번져 결국 집이 전소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대피 인원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