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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학물질 유출 화성 하천, 수습 총력"

경기 화성시 관리천에 화학물질이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12일) 오후 사고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이 지역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보관 중이던 화학물질이 소방수에 섞여 관리천으로 유입됐습니다.

지금까지 수거된 오염수만 769톤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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