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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파 · 신선란 납품단가 지원 확대"

[경제 365]

정부가 가격이 오르고 있는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을 확대하고 신선란도 가격을 낮춰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2일) 8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겨울철 농축수산물 가격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기상 악화로 가격이 오른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을 500원에서 1천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관세도 내려 이달 중순부터 3천 톤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신선란 112만 개도 어제부터 대형마트 등을 통해 할인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제분업체들의 밀수입 비용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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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출을 중심으로 경제 회복 조짐이 점차 확대하고 있으나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정부가 진단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지난달까지 석 달째 증가했고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의 중국으로의 수출은 20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정부는 다만 지난달에 이어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다소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면 소비 등이 반영된 11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1% 감소해 두 달째 줄었고, 재화소비를 보여주는 11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0% 반등했지만, 1년 전보다는 0.3%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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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팔린 수입차 10대 가운데 4대가량은 법인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27만 1천34대 가운데 법인 명의 차량은 10만 7천677대라고 밝혔습니다.

법인 명의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였습니다.

이어 BMW, 포르쉐, 아우디 순이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0만 7천940대로 BMW, 벤츠, 볼보 순서로 구입을 많이 했고 여성은 5만 5천417대로 벤츠, BMW, 볼보 순으로 구입을 많이 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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