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 달부터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하기로"

[경제 365]

정부가 다음 달부터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로 한가운데, 정부안 대로 조치가 시행되면 3억 원대 아파트를 보유한 은퇴자의 경우 연간 60만 원가량의 건보료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1일)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셀리몬'에 따르면, 공시가 3억 원인 아파트 1채와 출고가 5천만 원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월 100만 원 연금소득이 있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월 보험료는 13만 1천 원으로 매년 156만 8천 원을 건보료로 냅니다.

정부안 대로 시행령이 개정되면 이 은퇴자의 월 보험료는 8만 원으로, 연간 60만 5천 원가량의 건보료 지출이 줄어듭니다.

재산이 많을수록 보험료 감소 폭은 줄어드는데, 보험료 전체 수입은 연간 9천831억 원 축소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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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CES 혁신상 수상작 등 헬스케어 로봇 제품 12종을 선보였습니다.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 로봇 제품은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제품군을 가리키는데, 사용자의 생체정보를 인식하고 전신에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을 자동 제공하는 기능 등을 갖췄습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연구 개발에 1천억 원을 투자했다"며 "글로벌 기업에 기술 수출도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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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을 맞은 지난해 항공 여객 수가 4년 만에 다시 1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항공 여객 수는 1억 50만 8천여 명으로, 2019년의 81.5%로 회복했습니다.

지난해 국내선 항공 여객 수는 2019년의 97.6%, 국제선 항공 여객 수는 75.6% 수준입니다.

지역별 국제선 회복률을 보면 엔저 현상이 이어진 일본이 지난 2019년의 102.8%로 개별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영상편집 : 정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