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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습격범, 이재명 대통령 되는 것 막으려 범행"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피의자 김 모 씨는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조금 전에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김 씨가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고 총선에서 특정 세력에게 공천을 줘 다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게 하려고 살해를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이재명 대표의 재판이 연기되는 등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에 불만을 품었다고도 밝혔습니다.

또 김 씨의 범행 계획을 사전에 알았고 메모를 가족과 언론에 전달하기로 약속한 70대 남성 1명을 방조범으로 검거했지만 범행을 함께 공모하거나 교사한 배후 세력은 아직까지 없는 걸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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