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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FA컵 32강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FA컵 32강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
'캡틴'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에 잠시 떠나보낸 토트넘이 잉글랜드 축구협회, FA컵 32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게 됐습니다.

토트넘은 2023-2024시즌 FA컵 4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32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와 홈 경기를 갖게 됐습니다.

두 팀은 오는 2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격돌합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포함해 EPL,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모두 이룬 당대 최고 팀입니다.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이 아시안컵 출전차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한 토트넘으로서는 32강부터 난적과 마주했습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에서는 12승 4무 3패로 승점 40을 쌓아 3위에 자리해있고 토트넘은 5위입니다.

지난달 4일 이뤄진 올 시즌 첫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난타전 끝에 두 팀이 3대 3으로 비겼고 손흥민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FA컵에서 최근 4시즌 연속으로 16강에서 탈락한 토트넘은 1990-1991시즌 이후 3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토트넘은 지난 6일 손흥민 없이 치른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는 페드로 포로의 결승 골을 앞세워 1대 0으로 번리를 눌렀습니다.

황희찬, 황의조가 뛰는 울버햄튼과 노리치 시치는 3라운드를 무승부로 마쳐 재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32강전에서 김지수의 소속팀 브렌트퍼드와 1대 1로 비긴 울버햄튼은 재경기에서 이기면 2부리그인 챔피언십 소속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 16강 진출을 다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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