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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척척'…학습하는 집안일 로봇 등장

해도 해도 티 안 나고, 하기 싫은 집안일, 이제 맡겨만 주세요.

참 똑똑한 가사 도우미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날 밝으면 창문 열어 화분에 물을 주고, 청소기부터 한 판 돌려야죠.

모닝커피 한잔을 내리고, 부지런히 주방정리를 하는데, 보시다시피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구글과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로봇 '모바일 알로하'입니다.

원격운전을 통해 인간의 복잡한 동작을 학습해 스스로 조작이 가능한데요.

가사 활동과 요리, 인간과의 상호작용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데 연구팀은 로봇 제작에 필요한 대부분의 재료를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해 5천만 원 정도의 제작비가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무료로 공개했는데요.

생각보다 야무지게 집안일을 해내는 로봇, 어쩌면 이제 1가정 1로봇 시대가 코앞이 아닐까 싶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Zipeng 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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