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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출신 김정훈, 이미지 추락 어쩌나…친자 소송 · 음주운전 '사생활 논란'

김정훈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43)이 음주운전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돼 또 한 번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김정훈의 음주운전 논란은 2011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것을 포함하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정훈이 지난해 12월 새벽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김정훈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그는 세 차례 모두 거부해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김정훈의 음주 운전 논란에 팬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앞서 김정훈은 2011년 8월 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김정훈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29%였다. 당시 김정훈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물의로 인해 예정됐던 일본 스케줄에도 차질이 벌어졌다.

음주운전뿐 아니라 김정훈은 2019년 전 여자친구의 임신 관련 논란에도 휘말린 상태였다.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 A 씨는 김정훈의 아이를 임신을 했음에도 약속했던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 등을 보내주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며 김정훈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했다.

이 과정에서 김정훈이 A 씨가 허위사실을 퍼뜨려서 명예를 훼손했다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당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2020년 6월 서울 가정법원은 A 씨가 출산한 남자 아기의 친부가 김정훈이 맞다고 확인이 된 사실도 보도되면서 김정훈은 연이은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대중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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