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상 나갔으면 아찔, 새우젓에서 어떻게 이게 나오냐"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새우젓에서 나온 담배꽁초'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우젓에서 이물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영업자인 글쓴이는 급하게 필요해서 동네 식자재 마트에서 새우젓 2kg를 사와서 그릇에 옮겨 담는데 뭔가 툭 떨어지더라고 밝혔습니다.

새우젓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다름 아닌 담배꽁초였는데요.


글쓴이는 곧바로 사진을 찍고 마트 측에 담배꽁초가 섞인 것을 알렸다고 합니다.

그러자 식자재 마트 담당자들은 담배꽁초에 대해 사과를 했지만, 막상 새우젓을 만든 제조업체 측은 아침에 전화를 해서는 정중한 사과도 없이 퉁명스러운 태도를 보였다는데요.


글쓴이는 새우젓이 1kg만 필요해서 덜어내는 중에 발견했으니 망정이지 손님상에 나갔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다며, 국내 제조사가 이러니 황당하다, 신고는 어디에 해야 하느냐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누리꾼들은 "사진과 증거 그대로 보관하고 당장 식약처에 신고하세요", "새우젓 공장 위생 상태가 심각할 거 같다", "선원들이 담배 피우며 일하다 들어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