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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한파주의보…서울 영하 9.7도

<앵커>

매서운 추위가 찾아온 월요일입니다.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강추위가 절정을 보이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옷차림 단단히 하시고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기상센터에서 임은진 캐스터가 전해 드립니다.

<캐스터

오늘(8일) 아침 이번 맹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면서 현재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 발효 중인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9.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 가까이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추위 대비 잘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이번 추위가 차츰 풀리겠고요.

이번 한 주 예년 수준을 조금 웃도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대기가 메말라 있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곳곳으로 빙판길도 주의해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아침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많은 눈이 예보되어 있는데요.

내일과 모레 사이 서울에도 많게는 3에서 최고 10cm 이상의 눈이 내리겠고요.

그밖에 충청과 남부 내륙에도 1에서 많게는 5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내일 내리는 눈은 수요일까지 이어지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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