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밤 8시 48분 경기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하우스 3개 동을 모두 태운 뒤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안 컨테이너에서 살던 60대 남성 A 씨가 숨졌고, 소방 추산 6백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하우스 안에 있던 난로에서 불길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방화 등 범행 가능성을 고려해 국과수에 A 씨의 부검도 의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