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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로 우뚝…메시 · 음바페와 나란히

<앵커>

김민재 선수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이 뽑은 2023년 월드 베스트 11에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선정됐습니다. 메시, 음바페 등 슈퍼스타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했네요.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은 2023년 최고의 선수 11명을 포지션별로 선정하면서, 중앙 수비수 자리에 김민재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계축구계의 권위 있는 단체로부터 당대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은 건데, 2017년부터 발표된 연간 '월드 베스트 11'에 아시아 선수가 뽑힌 건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김민재가 처음입니다.

미드필더로 분류된 메시는 유일하게 7년 연속으로 선정됐고, 공격진에는 음바페와 홀란, 케인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2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7경기에서 4골과 도움 4개로 후보 8명 가운데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지난해 9월에 이어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5번째 '월간 MVP' 수상을 충분히 노려 볼만합니다.

'월드클래스' 손흥민과 김민재가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아시안컵에 대비한 전지훈련에 한창인데, 프랑스 슈퍼컵을 치르고 온 이강인이 오늘(5일)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26명 완전체가 됐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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