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오늘의 주요뉴스

1. '살인 미수' 구속…'서울대 병원 전원' 공방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 모 씨가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범행 당시 8쪽으로 쓴 변명문을 몸에 지니고 있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은 어려운 수술이라, 부산대병원의 전원 요청을 받아들인 거라고 밝혔는데, 부산대병원은 즉각 반박했습니다.

2. '쌍특검법' 정부 이송…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할 듯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 법안이 정부로 이송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5일) 거부권을 행사할 걸로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에 심판을 청구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3. 노인 1명 극적인 구조…행방불명 179명

일본 이시카와현 지진이 발생한 지 72시간이 지난 가운데, 노인 1명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84명으로, 아직 179명이 행방불명 상태입니다.

4. 테러조직 IS "우리가 이란 추모식 테러 배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IS가 이란의 추모식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