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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공식 발표…"고우석 선수, 환영합니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구단이 고우석 투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한글 환영인사를 전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오늘(4일) "오른손 구원 투수 고우석과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단은 SNS에 "샌디에이고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한글 인사도 함께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우석은 2년 동안 400만 달러를 보장받고, 구단과 선수가 모두 동의하면 2026년에는 연봉 300만 달러에 뛰게 됩니다.

만약 한쪽이라도 거부할 경우에는 50만 달러를 추가로 받고 자유계약선수, FA가 되는데요.

성적과 출장 횟수에 따른 옵션을 모두 채우면 계약 규모는 총 940만 달러, 123억 원에 달합니다.

고우석은 "좋은 모습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LG 구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리그 선수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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