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강경준 '사랑꾼 이미지' 훼손 어쩌나…'슈돌' 측 "촬영 계획 없어"

강경준 '사랑꾼 이미지' 훼손 어쩌나…'슈돌' 측 "촬영 계획 없어"
배우 강경준(40)이 상간남으로 지목되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것과 관련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입장을 밝혔다.

4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현재 강경준과 관련 기촬영분이 없다.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라며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강경준은 부동산 중개업체에서 근무하는 여성 A 씨의 남편으로부터 "강경준이 A 씨가 유부녀인 것으로 알면서도 부정 행위를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5천만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에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 측은 "배우가 오늘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 오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말을 아꼈다.

이번 소송은 강경준이 그동안 쌓아온 사랑꾼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혔다.

강경준은 2013년 드라마 상대역이었던 배우 장신영과 5년의 긴 열애 끝에 2018년 5월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당시 이전 결혼 생활에서 아들을 홀로 기르던 장신영과 결혼하기 위해 강경준이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강경준은 2019년 장신영과의 사이에서 얻은 차남과 함께 따뜻한 네 가족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해왔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