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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오스"…멕시코 국민 코끼리 '테드' 애도 물결

이른바 국민 코끼리라며, 멕시코에서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던 코끼리가 죽어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 소식으로 확인해 보시죠.

긴 코로 마치 분무기처럼 물을 뿜는 코끼리 한 마리.

팬서비스 한번 확실하죠.

멕시코 사람들이 사랑한 국민코끼리 '테드'입니다.

1980년부터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인근의 관광지인 자캉고 생태공원에 살면서 터주대감으로 등극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건강이 나빠졌고 공원 측의 특별 관리를 받고 있었지만 결국 얼마 전 자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상 코끼리의 기대 수명은 50살 정도지만 테드는 그보다 많은 60살까지 살고 생을 마감한 거라는데요.

테드가 떠났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 멕시코 사람들의 애도 물결이 일고 있는데, 멕시코주 주지사까지 슬픔 속에 '아디오스' 안녕이라는 말을 건넸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LoboMarinoCo, Agencia AIM, 엑스 QuePocaMadre_Mx, Melissa V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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