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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좀 내주세요!"…배성재 아나운서 스태프가 전한 미담

배성재
아나운서 겸 방송인 배성재가 유기견 단체 등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스태프를 통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어제(2일) 배성재 메이크업 스태프 A 씨는 "아침뉴스에 연예인들 기부 소식이 나오길래 이 오빠도 2천만 원 했다던 게 생각나서"라며 배성재의 기부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A 씨 글에 따르면 배성재는 지난해 12월 31일 비영리 민간단체 '유기견에게 사랑을 주세요'에 2천만 원, 밀알복지재단에 2천만 원, 샘물호스피스 병원에 1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배성재 기부

A 씨는 "유기견 단체는 알던 곳이냐 물었더니 그냥 찾아보다가 발견했다더라"며 "총 5천만 원이나 기부했는데 저렇게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츤츤거리며 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좋은 일은 널리 널리 알려야 사람들도 동참하는 거 아니겠어요? 울 오빠도 기사 좀 내주세요!"라며 배성재의 미담을 전했습니다.

배성재의 따뜻한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있다 성재형!", "갓성재", "배포가 남다르네", "배디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2006년 SBS 14기 아나운서로 얼굴을 알린 배성재는 뉴스, 스포츠 캐스터, 각종 프로그램 MC 등에서 센스있는 입담과 깔끔한 진행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SBS 소속 아나운서로 오랜 시간 활약한 그는 2021년 2월 프리랜서 선언 후에도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라디오 DJ, 각종 스포츠 캐스터 등으로 꾸준히 실력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한편, 배성재는 최근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배성재

(사진= 'mymakeup_jm'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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