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서울의 분양 전망지수는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69.9로 한 달 새 8.4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 지수는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다섯 달 연속 100을 밑돌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넉 달 연속 하락하다가 이달 상승 전환했습니다.
서울은 지난달 90.5에서 이번 달 82.5로, 인천은 73.3에서 62.1로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8월 118.9였던 서울의 전망지수는 5개월 연속 떨어져 80대가 됐습니다.
(사진=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연합뉴스)